|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키 위해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공모에선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것으로 구성의 독창성과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케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 소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7월 중 시(市)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 단체에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 파주 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