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아이돌그룹 여성팬 밀쳐 골절상 입힌 경호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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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아이돌그룹 여성팬 밀쳐 골절상 입힌 경호원 검찰 송치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5.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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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피스텔 지하로 9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부상 당했다. (CG=중앙신문)
인천공항경찰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이돌그룹의 여성팬을 밀쳐 골절상을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경호원 A(3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공항경찰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이돌그룹의 여성팬을 밀쳐 골절상을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경호원 A(30)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경호원인 A씨는 지난 220일 오후 7시께 일본투어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엔시티 드림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다.

A씨에게 밀쳐져 구조물에 부딪힌 B씨는 늑골이 골절돼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인천공항에는 엔시티 드림이 이동한 탑승교와 이어진 좁은 통로에 팬들과 일반 승객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한 뒤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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