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발전에 우주항공분야 중요 역할 할 것”...김동연, 항공대 기술硏 개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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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발전에 우주항공분야 중요 역할 할 것”...김동연, 항공대 기술硏 개소식 참석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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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발전, 고양시와 힘 모으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자체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학 대학 건물 내 설립한 부설 연구소다.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항공 우주 및 기계공학부, 스마트 드론공학과,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학과의 4개 학과 교수진이 각각 시스템·본체 연구팀, 기계·소재 연구팀, 전기·전자 연구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연구팀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위성 탑재 분야 최고 석학인 오현웅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를 소장으로 교수 8, 연구원 20명이 참여한다.

한편 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를 통해 항공대가 참여하는 영상 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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