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랜 시간 정치인으로 살다 보니 가끔 ‘유정복의 실세는 누구누구다’하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면서 유정복의 실세는 바로 시민과 국민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시장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각계각층 참모들, 공직자들과 논의하면서 진정한 시민 행복과 사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늘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수·구청장과 시장을 거쳐, 장관, 국회의원 그리고 광역단체장에 이르기까지 무거운 책임을 다해야 하는 공직자로 살다 보니 저와 함께해 온 보좌진을 비롯해 정치 메이트로 지낸 많은 리더들과 함께 해온 것 같다”며 “진짜 측근과 실세는 누구일까요?,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저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 바로 그분이 유정복의 측근이자 실세다. 또한 저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민과 국민이 바로 실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늘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 한 몸을 던져왔고, 제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책임을 다해 오면서 국민과 시민을 위해 쉼 없이 봉사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살아옴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동시에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저와 같은 가치관으로 ‘진정성을 갖고 시민과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늘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유정복과 함께하는 분들은 오직 시민과 국민, 그리고 지역사회와 나라의 미래만을 위해 일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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