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인하대학교 ‘비룡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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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인하대학교 ‘비룡제’ 한창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5.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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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120주년’ 테마...19일까지 학생 축제의 장 마련
인하대학교가 지난 17~19일 대학축제 ‘비룡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학생 축제의 장이다. 사진은 인하대 전경.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학축제 ‘비룡제’가 한창이다. 사진은 인하대 전경. (사진제공=인하대학교)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하대학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학축제 비룡제가 한창이다.

18일 인하대에 따르면, 17~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룡제는 인하대학교 창학의 발판을 마련해준 하와이 이민 동포를 기리기 위해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테마로 열린다.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인하대학교는 1954년 하와이로 이민을 간 교포들이 학교 설립을 위해 손수 모은 기금이 토대가 됐다.

인하대학교는 교내에 하와이와 이민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조성해 학생들이 사진을 함께 찍으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학의 시작점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학교 중앙동아리와 소모임, 미추홀구의 청년특화거리에서 조성한 부스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설치된다. 인하대학교의 명소인 인경호에서 카약을 타볼 수 있는 인경호 보트하우스등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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