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수입돼 유통되고 있는 가짜 ‘능이버섯’이 적발돼 회수 조치됐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 버섯(Scaly tooth) 유전자가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돼 추가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로 회수 대상버섯은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3일과 3월6일, 4월5일에 5㎏ 단위로 포장된 제품들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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