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중립 실현 ‘민·관·산·학’ 한 뜻...2045 탄소중립 상생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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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실현 ‘민·관·산·학’ 한 뜻...2045 탄소중립 상생협력 협약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5.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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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기관 탄소중립 초석 마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지타워에서 열린 'e스포츠ㆍ게임산업 특화단지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지타워에서 열린 'e스포츠·게임산업 특화단지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의 대표 기업, 단체, 학계, 공공 총 35개 기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심상준 한국지엠 전무,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부사장 등 국가(인천시) 공공기관 15개소, 단체2개소, 학계 2개소, 온실가스 다량배출사업장 19개소 각 기관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리더도시 및 2026년부터 EU에서 탄소국경조정제시행 법제화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 전환 준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교육·홍보 등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주체기관별 역할은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이행 정책 추진 공공기관은 탄소중립 활동 지원 및 정보공유,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단체·학계는 지역기업 탄소중립 교육·활동 참여 유도 및 홍보 온실가스 다량배출사업장은 탄소-경제 전환 준비 등이며, 탄소중립 실천 이행과 확산은 모든 기관이 공통으로 수행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별 상생협력으로 2045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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