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이 담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 등 총 3종류의 책자를 발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2023년 2월 17일 개정된 내용이 담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 ▲식품 유형별 품질검사 항목과 검사주기 내용이 담긴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기준’ ▲올바른 품목제조보고를 할 수 있도록 제작 된 ‘품목제조보고 가이드라인’ 3가지 책자로, 식품 제조가공업자가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5월 중 이천시 관할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 총 250개소에 1권씩, 총 3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담당자가 여러 명인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된 계기는 식약처에서 배부 받은 식품공전 책을 보며 점검하던 중 그 공전 책은 어디서 살 수 있느냐는 제조업 관계자의 질문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책자 제작으로 많은 법을 검토해야하는 제조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최신 개정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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