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 TV] 경기남부청, 불법중계기 375대 유통시킨 일당 14명 구속
상태바
[중앙신문 TV] 경기남부청, 불법중계기 375대 유통시킨 일당 14명 구속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5.15 18: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불법중계기 375대를 유통한 일당 1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게이트웨이 87, 노트북 6, 라우터 42, 휴대전화 110, 유심 466개 등 관련 증거물 총 750대를 압수했다. 유통한 중계기는 국내 휴대전화 식별번호인 010으로 바꿔주는 기계다.

불법 공급된 중계기는 수도권 13, 충청권 6, 전라권 15, 경상권 10곳 등 총 44곳에 유통됐다. 이 중계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피해자는 182, 피해금액은 46억 상당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대포유심 전화번호 520건에 대해 모두 통신사에 이용중지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