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4일 0시29분께 고양시 덕양구 관상동의 한 캠핑장을 컨셉으로 한 야외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야외 식사공간으로 만들어진 텐트 4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약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펑하고 터지는 소리를 들은 후, 음식점 텐트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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