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직전 조사 때보다 0.1%p 올라
2주 간 ‘오름세’···부정 평가 ‘0.1%p↓’
정당지지 국힘 34.9% & 민주 45.5%
정의당 3.3%, 무당층 비율 13.8% 順
리얼미터,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조사
2주 간 ‘오름세’···부정 평가 ‘0.1%p↓’
정당지지 국힘 34.9% & 민주 45.5%
정의당 3.3%, 무당층 비율 13.8% 順
리얼미터,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조사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6%, 부정 평가는 62.5%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4월 24일~28일) 보다 0.1%p 올랐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에서 반등하고, 이번 역시 상승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0.1%p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7.2%p↑) ▲대전·세종·충청(4.3%p↑) ▲서울(2.6%p↑) ▲70대 이상(3.9%p↑) ▲정의당 지지층(2.1%p↑) 등에서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3.4%p↑) ▲광주·전라(4.5%p↑) ▲30대(3.3%p↑) ▲50대(3.0%p↑) ▲무당층(5.1%p↑)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0.3%p 오른 34.9%, 더불어민주당은 0.8%p 상승한 45.5%, 정의당은 0.2%p 내린 3.3%로 조사됐고, 무당층 비율은 0.6%p 하락한 13.8%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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