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오피스텔 수백채 전세사기 부부, 추가 혐의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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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오피스텔 수백채 전세사기 부부, 추가 혐의로 소환조사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5.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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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찰이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세사기 피의자 부부의 추가 혐의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 | 경찰이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세사기 피의자 부부의 추가 혐의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임대업자 A씨 부부에 대한 추가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추가 소환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부부는 동탄 일대 오피스텔 수백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산 신청을 한 뒤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이들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피해자들은 130여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액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이들이 자본력이 없음에도 오피스텔 수백채를 매입한 과정과 보증금을 고의로 돌려주지 않고 파산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를 벌였으며 이날 추가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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