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넘어 초여름으로, 산속 오아시스 ‘용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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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넘어 초여름으로, 산속 오아시스 ‘용담호수’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5.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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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속 오아시스라고 일컬어지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봄기운을 넘어 초여름 풍경이 드리우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사시사철 산속 오아시스라고 일컬어지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봄기운을 넘어 초여름 풍경이 드리우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사시사철 산속 오아시스라고 일컬어지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봄기운을 넘어 초여름 풍경들이 드리우고 있다. 이틀 전인 지난 30일 찾은 용담호수 주변이 온통 연둣빛으로 변하는 한마디로 변신 중이다. 호수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는 강태공들을 보니 낚시의 계절도 돌아온 모양이다.

용인 원삼면 사암리의 용담호수(저수지)는 약 45년 전인 1978년에 야산 계곡을 막아 만들어진 36규모의 저수지로, 마을이름을 따라 사암지라고도 불렀다. ‘용담저수지란 이름은 저수지가 만들어지기 전, 수몰된 용담늪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4.1km 길이의 용담저수지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곳곳에 커피와 각종 차를 판매하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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