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분당의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8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제생병원 증축공사장 2·3층 분전반실(전기시설)에서 불이 나, 2·3층 분전반실 약 25㎡가 불에 탔다.
최초 신고자는 본관 직원 A씨로 ‘증축공사장 1층 천정의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공사장 관계자들은 일을 마치고 퇴근한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8대 등 방비 18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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