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서해대교서 바다로 투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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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서해대교서 바다로 투신, 숨진 채 발견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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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5주 동안 실시하는 해양 오염 사고 예방 점검을 ‘한시적 자율 점검’으로 대체한다. 사진은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중앙신문DB)
50대 남성이 갓길에 승용차를 세운 뒤 서해대교 인근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50대 남성이 갓길에 승용차를 세운 뒤 서해대교 인근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112분께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330분께 승용차를 정차한 뒤 바다로 뛰어든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전 520분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과 구급대를 해상에 투입해 수색했다.

해경은 A씨의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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