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지역 내 50여 양돈 전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의 중요성 설명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양돈농가가 직접 악취 저감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우며 축산악취와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축산악취 분야 전문가인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턴트인 이행석 박사를 초청해 악취 저감 방법 및 사례에 대해 양돈농가들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박종필 대한한돈협회 평택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돈농가에서 악취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재경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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