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광명시가 20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과 80여명의 간부 공무원들은 회의에서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된 내용을 공유하고 공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명시는 2023년 1분기 기준 민선8기 113개 공약 가운데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4건을 완료했으며, 109개 공약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23년 공약 이행평가부터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공약 이행과정에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최우수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광명시 전 공직자가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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