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기후변화 심각성 알린다...기상·기후 사진 수상작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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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기후변화 심각성 알린다...기상·기후 사진 수상작 등 전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4.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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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주간 오는 21~27일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도
계양구가 코로나19 동선과 관련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코로나19 동선 삭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계양구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이다.

13일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은 볼 수 없어요를 주제로 수도권기상청의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한국환경공단의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이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한파 등 이상기후에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전과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관도 운영해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후위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 ‘지구한바퀴 걷기 챌린지 10일간 7만 보 걷기와 오는 22지구의 날 밤 8시 소등 행사 참여 인증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계양구는 올해 3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위기 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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