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서비스...오는 14일 대원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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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서비스...오는 14일 대원동 방문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4.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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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오는 14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인 ‘누리터’를 대원동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가 오는 14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인 ‘누리터’를 대원동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오는 14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인 누리터를 대원동 지역(운암6단지, 청호동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경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4일 일정을 보면 운암6단지 603동 주차장앞 청호동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 순서로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문화용품 샘플을 직접 보고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비가 오면 각 아파트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부터 국내여행, 체육활동까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연간 1인당 11만원이 지원되는데 발급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오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519일 세교종합복지관에서 2차 누리터 운영뿐만 아니라, 415일 오매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422일 맑음터 공원에서 아트체험 마켓을 계획 중에 있다.

김기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오산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누리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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