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은 1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현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장 내 ‘안전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약 1시간동안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협동조합 설립 후 첫 공식행사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무사고·무재해 안전한 건설현장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안산·군포·의왕·시흥·부천 등에서 근무하는 협동조합 회원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량제 20L봉투 11개와 재활용수거 50L자루 10개 등 0.7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장기준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이 광명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건설안전문화정착과 숙련건설기능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어떤 구심축으로 활동하게 될지 지켜볼만할 것”이라면서 “건설노동자 단체 중 신설 협동조합인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이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건설노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