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9일 오후 10시35분께 부천시 괴안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다. 이 불은 3층에서 발생했으며, 주택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72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주민 6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거주자로 “다른 방에서 있다가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거실과 방 전체에 검은 연기가 차있어 119신고 후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약 화재를 진압했으며,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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