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치 ‘첫 단추’…수원시, 5개 대학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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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업 유치 ‘첫 단추’…수원시, 5개 대학과 협력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4.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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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 등과 협약
각 대학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 추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신속 지원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 사진은 유치를 위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모습.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내 기업 유치는 민선8기 수원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이재준 수원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정기모임으로 관·학 협력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이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협약 사항 추진을 위해 정기모임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좋은 교통망과 입지를 갖췄고 수원화성과 같은 문화시설이 있어 기업, 대학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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