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가 출범한지 벌써 9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민원들을 해결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김성제 시장과 김영수 부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표창대상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유공자 46명 공무원 11명 등 5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상을 받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헌신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왕역푸르지오 라포레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영동고속도로 소음 문제,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건의된 의견들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은 오는 28일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석하셔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말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지난달에는 의왕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출산한 가정에 50만원씩 95가정에 47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했다”며 “5월부터는 건강관리사 서비스비용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독서교육 지원사업 등 21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