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광교파크스위첸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설치·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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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광교파크스위첸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설치·운영 협약 체결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4.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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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오른쪽)과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김길조 조합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김수정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오른쪽)과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김길조 조합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아파트 단지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수원시는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아동(6~12)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 등 교육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시설이다.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평일 정오부터 밤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8시까지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서광교파크스위첸에 161.17규모의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를 설립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 가정이 먼저 선정된다.

수원시는 4월 수탁자를 모집공고하고 6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8월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를 목표로 설정해 초등돌봄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적 돌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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