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9시께 수원시 팔달산 자락의 구 경기도청사 주변 벚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67년 청사 입주 당시 심겨진 왕벚나무 약 200여 그루가 매년 봄께 꽃을 피워 벚꽃 명소가 됐다. 경기도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
한편, 1987년부터는 경기도청 주최로 매년 벚꽃축제도 개최했지만,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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