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낮 12시33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발생했으며,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6분 만에 진화됐다.
다른 세대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력 73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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