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안전발판 근로자 덮쳐...60대 근로자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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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안전발판 근로자 덮쳐...60대 근로자 ‘중태’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3.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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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28일 오후 1시9분께 부천시 원미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떨어진 안전발판에 근로자가 얻어맞는 사고가 나 60대 근로자가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8일 오후 19분께 부천시 원미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떨어진 안전발판에 근로자가 얻어맞는 사고가 났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1, 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무게 약 10짜리 안전발판이 2.5미터 아래에 서있던 60대 근로자 A씨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 도착 시 A씨는 현장에 누워있는 상태로 의식, 호흡, 맥박이 없었다.

최초 신고자는 건설현장 관계자로 “2.5m 높이에 있는 안전발판이 떨어지면서 서있는 작업자가 맞았다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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