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요양병원 지하서 불, 소방교육 받은 직원이 신속·침착 초기진화
상태바
화성 요양병원 지하서 불, 소방교육 받은 직원이 신속·침착 초기진화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3.28 17: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전 9시12분께 화성시의 요양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십수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8일 오전 9시12분께 화성시의 요양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십수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8일 오전 912분께 화성시의 요양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십수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났으나 요양병원 관계자가 소화시설로 초기에 신속히 자체 진화에 나서 14분 만에 꺼졌다. 이 요양병원에는 환자 206, 직원 145명이 근무하고 있어 불이 커졌다면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화성소방서에서 안전교육 및 인명대피훈련, 안전컨설팅을 실시한 병원이다. 당시 병원 내 소화설비 등을 사용한 초기 진압 등을 교육하고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에 자체진화한 직원은 옥내 소화전(벽에 설치된 소방호스)을 이용해 차분하게 초기진압을 실시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