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산학협력단, 국토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5년간 66억여원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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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산학협력단, 국토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5년간 66억여원 지원 받는다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3.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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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토교통부 융합기술대학원 과제로 선정 돼 향후 5년간, 6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대진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토교통부 융합기술대학원 과제로 선정 돼 향후 5년간, 6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대진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토교통부 융합기술대학원 과제로 선정 돼, 향후 5년간 총 66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7일 대진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에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 산업의 디지털융합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과정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도에 이미 도로교통 분야(아주대), 물류 분야(인천대), 항공 분야(항공대)가 선정된 가운데 이번 자유 분야로 공모한 경북대학교(안전분야)와 함께 대진대학교(스마트시티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대진대학교는 북부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도농복합, 자연환경과의 공생, 군사지역을 배경으로 한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을 내세워 본 사업에 응모했다.

대진대는 다음 달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지원되는 사업비 총 662000만원(정부지원 557000만원, 기관부담 105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대진대 공과대학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공학과, AI융합학부가 연계해 스마트시티 분야 전공지식, 기술사업화 및 현장중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전체 사업기간 동안 석사과정 117, 박사과정 9, 126명의 융합전문인력을 모집해 배출하게 된 예정인 대진대학교는 경기북부지역 내 포천시와 의정부시, 양주시 등 인접 시와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정책과 현장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연구개발을 협력한다.

이에 따라 대진대학교는 교육시설과 인력 지원 등 공동 연구기관인 뉴저스트, 에스티에스 엔지니어링, 씨엔에스아이와 함께 현장 밀착형 연구를 진행하며, 본교 산학협력단은 연구 간접비 50%를 장학금 방식 등으로 학생 지원에 사용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재투자하기로 했다.

임영문 대학 총장은 국토교통 DNA+ 스마트시티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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