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8시22분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17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또 인근 주민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력 9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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