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44분께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차 등 53대, 인력 140여명을 동원했다.
특히 보물이 소재한 마니산 정수사 주변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력을 집중 배치했다. 불은 무속인이 굿을 하는 굿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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