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장외집회 '후안무치‘ 행동…김민수, 이재명 국익 얘기할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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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장외집회 '후안무치‘ 행동…김민수, 이재명 국익 얘기할 자격 없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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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표 방탄 목적으로 '서울 도심 장악'
'정치적인 사익' 위해서 '성남시정 이용'
'사법 심판'···자신 방탄 위해 공당 남용

한일 관계 정상화 시대의 진정한 국익
北 무력도발로 日과 안보 협력은 필수
세계 무역질서 재편···경제 협력도 절실
민주당 '아전인수식'에 국민들 한숨 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일 외교 규탄 장외 집회'와 관련, ‘후안무치’이자, '아전인수식'의 행동으로 국민들의 한숨만 자아내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일 외교 규탄 장외 집회'와 관련, ‘후안무치’이자, '아전인수식'의 행동으로 국민들의 한숨만 자아내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은 '대일 외교 규탄 장외 집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안무치’한 행동"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과연 국익을 얘기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지난 25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반일 장외집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만을 목적으로 서울 도심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에, 매주 주말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후안무치’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민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사진은 김민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그는 특히 "이 대표는 정치적 사익을 위해 성남시정을 이용했고, 사법의 심판 앞에선 자신의 방탄을 위해 공당을 남용하고 있는 '사익 추구 국가대표'"라며 "한일 관계 정상화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국익"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한일관계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거듭해서 무력도발을 일삼고 있고, 이젠 핵무기에 있어서 수중에서 공중폭발 시험발사까지 성공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직시했다. 따라서 그는 "상황이 이렇기에 이웃 국가인 일본과의 안보 협력은 필수적이고, 경제에 있어서도 세계 무역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일본과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반일만 외치다 국제적 외톨이 신세를 자임했던 문재인 정권의 후예인 민주당은 이 대표 방탄에 또다시 눈이 멀어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국익을 저버리느냐"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처럼 아전인수식으로 '국익'을 말 할 때마다, 민생의 봄을 기다리는 국민들의 한숨만 늘어날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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