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읍 목공구조물 제조공장서 불, 97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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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현읍 목공구조물 제조공장서 불, 9700만원 재산피해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3.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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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모현읍의 한 목공구조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 처인구 모현읍의 한 목공구조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용인 처인구 모현읍의 한 목공구조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42분께 발생한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철골조로 된 건물 1동과 파이프구조로 만들어진 천막 등을 태웠다. 또 건물 안에 있던 목재 컷팅기, 재단기, CNC 자동선반, 1톤 화물차, 목공 구조물 다수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신고자는 인근 캠핑장 이용객으로 산책 중 멀리 떨어진 공장단지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력 8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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