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비하 글 인터넷에 올린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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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비하 글 인터넷에 올린 2명 검찰 송치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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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10~2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10~2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20대)씨와 B(10대)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집단 압사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비방 글이 난무하자 경찰은 대대적으로 조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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