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간부 숙소에서 불이 나 군인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오전 3시께 가평군 현리의 군부대 영외 간부 숙소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해 숙소 내에 있던 간부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이중 20여 명이 연기를 들이켜 병원 치료를 받았다.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군은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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