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 돌연 폭행한 30대 여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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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 돌연 폭행한 30대 여성 구속기소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3.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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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을 돌연 폭행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을 돌연 폭행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는 상해 및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오산시의 햄버거 가게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 B군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당시 A씨는 B군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어디론가 데려가려 했고, B군의 어머니 C씨에게 가로막히자 B군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군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고 치료 받았다. 또한 C씨도 밀쳐 넘어뜨린 혐의다. A씨는 “B군의 덩치가 커서 다른 아이를 괴롭힐 거 같아서 그랬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회에 걸친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고, 검찰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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