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2일 오전 10시53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약 1648㎡)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공장 근로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력 8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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