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이 22일 삼동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아파트에서 제9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경로당 야간 개방 운영 ▲영동고속도로 소음문제 해소 ▲마을버스 교체 및 버스노선 신설 ▲단지 주변 대형 화물트럭 불법주차 단속 ▲장안지구 훼손지복구사업 추진경과 설명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의왕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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