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착한가게 모인 나눔특화 ‘착한거리’ 조성...월 3만원 이상 기부 중소자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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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착한가게 모인 나눔특화 ‘착한거리’ 조성...월 3만원 이상 기부 중소자영업소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3.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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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곳 이상 모인 곳이면 조건 충족
‘착한가게’ 명패부착·세제혜택 등
연수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연수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연수구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조성 사업을 펼친다.

이날 연수구에 따르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상가 밀집 지역의 중소 자영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가입을 홍보하고 기부 특성화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착한가게란 정기적으로 월 3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가게로 가입한 점포에는 착한가게 명패를 부착해 주고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에 의한 세제혜택을 부여한다.

연수구는 착한가게가 30(필요시 퍼센트로 산정) 이상 형성된 지역을 착한거리’, ‘착한시장등 나눔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징물과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1차 집중추진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로 식당, 소매업,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등 업종과 무관하게 상가밀집지역 중소 자영업소에 착한가게 신규 가입을 홍보하고 착한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착한가게 가입 홍보와 신청서를 접수하고 착한가게 및 착한거리 선포식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중점 선정 지역은 연수구 송도3트리플스트리트로 집중홍보 기간을 거쳐 정해진 조건이 충족되면 나눔특화거리 착한거리로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현판과 착한거리 조형물 제작을 지원하고 각종 단체회의 때 설명회 등을 실시하는 등 착한가게 홍보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0여개의 착한가게가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84월 선학동 음식문화거리가 종로순대 등 23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면서 유일하게 착한거리로 조성된 바 있다어려운 시기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스스로 돕는 지역중심 복지 네트워크조성 분위기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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