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 조리사’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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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소년 조리사’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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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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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꿈의학교 공모사업으로 진행

| 중앙신문=중앙신문 |
6개월 동안 조리이론·실습기능 익혀
실제 창업하는 ‘꿈의 레스토랑’운영

안산시는 지난 8일 여성비전센터 1층 갤러리실에서 학부모 및 참여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18년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조리사에 꿈을 가진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하고 꿈을 키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의 소개와 앞으로의 일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불을 다뤄야하는 조리실습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안전교육과 화재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여성비전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될 ‘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의 한중일식 20명, 제빵 20명 학생들은 조리이론과 실 습기능을 익히며 실력을 다지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는 그동안 배운 재능을 토대로 학생들이 메뉴를 구성하고 실제로 창업을 해보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인 <꿈의 레스토랑>도 진행될 예정이다. <꿈의 레스토랑은> 안산시청 평생학습과와 자치행정과의 희망마을지원팀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창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과 꿈을 펼쳐보는 경험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산시도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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