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봤다] 봄향기 가득...오산 물향기수목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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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봤다] 봄향기 가득...오산 물향기수목원 풍경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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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인 21일 낮 깔끔하게 관리 잘 된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수목원 곳곳엔 울굿불굿 꽃이 피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며 봄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절기상 춘분인 21일 낮 깔끔하게 관리 잘 된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수목원 곳곳엔 울굿불굿 꽃이 피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며 봄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절기상 춘분인 21일 낮 깔끔하게 관리 잘 된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수목원 곳곳엔 울굿불굿 꽃이 피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며 봄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일찍 온 봄소식을 직접 보러 온 상춘객들부터 소풍 나온 유치원생, 카메라에 봄소식을 담으로 온 사진작가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수목원 관리원이 수목원에 설치된 의자(벤치) 하나하나를 물걸레로 닦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공사를 거쳐 20065월 개원했다. 규모는 34,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된 수목원은,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과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다.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종에 이른다.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해 그늘이 많고 의자 등 편의시설이 많다. 또 식당이나 매점, 자판기가 없어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피크닉장이 마련돼 있다.

행전구역상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번지 이지만, 내비게이션 설정은 오산시 수청동 282로 해야 한다.

버들강아지.
능수버들.
활짝핀 복수초.
히어리꽃.
수선화꽃대.
나팔 수선화.
버들강아지.
개나리 잎.
산수유꽃.
산수유꽃.
길마가지나무꽃.
개나리꽃.
개나리꽃.
버들강아지.
히어리꽃.
능수버들과 수생식물원.
으름덩굴 새싹.
으름덩굴 새싹.
회양목 새순.
회양목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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