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융합과 탐구형 강좌 10개 프로그램 운영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시설(가좌·검단·연희청소년센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1일 서구청소년시설에 따르면, 꿈이음대학은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내용을 지역 기관과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교과융합과 탐구형 강좌를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천 지역 내 총 21개 기관, 108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서구청소년시설에서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가좌청소년센터는 ‘디지털 드로잉 활용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제작’ 등 2개 프로그램, 검단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문제와 공공서비스 이해를 통한 정책 제안 실습’ 등 4개 프로그램, 연희청소년센터는 ‘광고 홍보학의 이해를 통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기법 탐구’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재용 공단 이사장은 “서구청소년시설이 가진 풍부한 지역사회의 물인적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한 활동 기반 제공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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