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원선 전철 개통 맞춰 31번 노선 개편...주민 교통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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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원선 전철 개통 맞춰 31번 노선 개편...주민 교통편의 제공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3.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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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종합복지관 정거장 등 신설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 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 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 맞춰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버스 노선을 개편에 들어간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부터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운행하는 전곡읍 순환버스 31번 노선을 개선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경원선 전철 개통과 연천 주민의 아파트 입주에 맞춰 31번 노선 제1구간에 새마을회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정거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제2구간에 선사박물관, 한탄강, 은대3리마을회관, 종합복지관 정거장 등을 신설했다. 버스 노선 운행 시간은 오전 6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다. ·퇴근 시간 배차 간격은 30~40, 생활시간대에는 40~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연천군은 교통분야 법정 교통계획을 법령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 중으로, 향후 5년간 실행 가능한 지방대중교통, 교통안전, 교통약자, 보행교통 분야의 정책방향 설정 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으로 변화된 교통체계 여건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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