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지원’ 선정...국비 2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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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지원’ 선정...국비 2500만원 확보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3.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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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소외계층 건강 증진, 전통문화 체험 '두마리 토끼'
노인복지센터·사회복지센터 교육생 25여명 대상 교육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동두천시가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2차 공모’에 ‘동두천시 전통사법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2차 공모’에 ‘동두천시 전통사법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이 강한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사연구, 전승활동(교육) 지원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 및 공동체 주도 전승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했다.

동두천시는 총 5000만원을 투입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종목 ‘활쏘기’ 인원을 확대하고 동두천 대표 인물 명장(名將) 어유소 장군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노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소외계층의 건전한 문화생활 영유를 위해 노인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센터 교육생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주중에 각 1회(2시간)씩 교육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두천 노인 및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전통문화 체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대표로 선정된 만큼 시에서도 앞으로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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