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쌀가공제품 우수성 선보여
상태바
양평군, 친환경쌀가공제품 우수성 선보여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5.10 16: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유기농 햇반·컵밥·쌀빵 등 홍보
국내외 바이어 상담 40여건 진행

양평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약 5만 4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찾은 코트라 주최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숲속정원 3개 업체가 참가해 친환경쌀과자,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햇반), 컵밥, 즉석쌀죽, 누룽지, 쌀빵 등의 제품을 전시 홍보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약 40건(중국,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해 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1:1 구매 상담 및 계약 등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2018년도 기업매출 35억 원, 친환경쌀 매입량 180톤, 일자리 창출 35명,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향토산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