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 안하면 죽인다" 30대 딸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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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 안하면 죽인다" 30대 딸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 입건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03.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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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딸을 흉기로 위엽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딸을 흉기로 위엽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김포시의 한 주택에서 30대 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그는 분가 문제로 딸과 다투다가 "집을 안 나가면 죽여버린다"면서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주택에서 A씨 부부, B씨 부부와 외손녀 2명 등도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에게 임시숙소를 마련해 분리 조치한 뒤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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