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청라호수공원이 마지막 겨울빛을 하며 새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찾은 청라호수공원은 다면적 도시구조, 다양한 문화행태를 담아내는 3개의 섬, 다양한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공원이다.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4.3km 순환동선으로 4개 공간(에코존, 전통존, 레저존, 아트존)으로 결합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호수공원의 총면적은 69만573㎡로 이중 호수 23만9174㎡, 담수량 32만5392ton, 평균수심은 그리 깊지 않은 1.5m정도다.
주요시설로는 음악분수, 레이크하우스, 청라루, 야외음악당, 환상의 숲 놀이터, 역사마당바닥분수, 하트조형물, 고사분수, 멀티플라자, 다목적구장, 로즈가든, 돌담길수국원, 카페테리아 다이브, 리본, 수상레저 청라마린 등이 입점해 있다.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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