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3일 오후 3시25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7층 높이에 있던 콘크리트가 지상으로 쏟아지면서 1층 작업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40대 A씨와 B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중상,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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