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국제도시 ‘버스 이용 환경 개선 주민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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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국제도시 ‘버스 이용 환경 개선 주민 목소리 듣는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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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제2청사서 ‘주민 의견 청취·향후 정책 방향 모색’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사진은 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인천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종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8기 구정 비전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구현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주민, 구청장, ·구의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주요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중구 공영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 노선 및 증차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할 수 있다. 인천시(버스정책과)와 중구(교통과)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TF 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와 상호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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