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창영초 존치로 동구 획기적 교육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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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창영초 존치로 동구 획기적 교육여건 개선”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3.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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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새학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새학기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8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새학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금송과 전도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역 여론을 수렴해 창영초를 금송지구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여중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이후에 진행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 및 시민단체의 이전 반대의견 등이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갈등보다는 인천교육을 하나로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시청과 시의회, 동구청 등 모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소통협의회를 확대해 의견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소통협의회는 창영초와 관련한 명확한 역사적 검증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재 지정 건물의 보존방안 등 동구 지역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논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영초 이전 논쟁을 멈추고 하나의 목소리로 동구 지역 전체의 학생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구지역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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